[인터넷] (해외에선...) '터치폰' 미국서 선풍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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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화기와 인터넷기능을 결합한 "터치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초 라스베이거스 가전쇼에서 선보인 이 제품은 음성메일이나 통화대기,
발신자ID(고유번호) 확인기능 등 전화기 고유기능을 모두 갖고 있으면서도
28.8kbps급 모뎀과 출입식 키보드, 흑백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인터넷 검색도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첨단 정보통신기기.
그동안 인터넷기기에 대한 말은 많았지만 제대로 된 제품이 없던 차에
본격적인 인터넷 통신기기가 출현해 새로운 것을 원하던 미국인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터치폰은 손가방에 들어갈만한 작은 사이즈.
마이크로프로세서(MPU)와 램(RAM)을 갖고 있고 운영체계(OS)로 윈도CE를
채택, 소형 컴퓨터로도 손색이 없다.
또 내장된 PCMCIA 슬롯으로 이더넷이나 ISDN(종합정보통신망)에도 연결,
고속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시에는 IP(정보제공업자) 주소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편리하게 웹검색과 전자메일 송수신을 할수 있다.
웹브라우저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포켓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를 업그레이드, 자바 가상 컴퓨팅 기능을 첨가하면 터치폰에서도
자바 애플릿(응용소프트웨어의 일부분인 제작도구)을 완벽하게 지원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주소록 달력, 일정관리 등의 일반 소프트웨어도 갖춰 전자수첩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을 만든 내비텔커뮤니케이션사는 지난 3월 시험판매에 들어간데
이어 내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
시판가격은 5백달러이하로 책정될 전망이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
있다.
올초 라스베이거스 가전쇼에서 선보인 이 제품은 음성메일이나 통화대기,
발신자ID(고유번호) 확인기능 등 전화기 고유기능을 모두 갖고 있으면서도
28.8kbps급 모뎀과 출입식 키보드, 흑백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인터넷 검색도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첨단 정보통신기기.
그동안 인터넷기기에 대한 말은 많았지만 제대로 된 제품이 없던 차에
본격적인 인터넷 통신기기가 출현해 새로운 것을 원하던 미국인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터치폰은 손가방에 들어갈만한 작은 사이즈.
마이크로프로세서(MPU)와 램(RAM)을 갖고 있고 운영체계(OS)로 윈도CE를
채택, 소형 컴퓨터로도 손색이 없다.
또 내장된 PCMCIA 슬롯으로 이더넷이나 ISDN(종합정보통신망)에도 연결,
고속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시에는 IP(정보제공업자) 주소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편리하게 웹검색과 전자메일 송수신을 할수 있다.
웹브라우저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포켓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를 업그레이드, 자바 가상 컴퓨팅 기능을 첨가하면 터치폰에서도
자바 애플릿(응용소프트웨어의 일부분인 제작도구)을 완벽하게 지원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주소록 달력, 일정관리 등의 일반 소프트웨어도 갖춰 전자수첩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을 만든 내비텔커뮤니케이션사는 지난 3월 시험판매에 들어간데
이어 내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
시판가격은 5백달러이하로 책정될 전망이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