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등단한 늦깎이 소설가 권현숙(42)씨가 첫 소설집 "나의 푸르른
사막" (세계사)을 출간했다.

95년 "인샬라"가 한겨레신문 해방 50주년 기념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돼
역량을 인정받은 권씨가 데뷔작 "두시에서 다섯시 사이", 이상문학상 수상
후보작 "연못" 등 8편을 모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