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인 한국기술투자(대표 서갑수)가 기업 인수합병(M&A) 회사를
설립했다.

이회사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한 인수합병 및 자문업무를 수행키 위해
KTIC M&A(가칭)사를 10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법인의 자본금은 3억원으로 한국기술투자가 30%의 지분을 갖게되며 금
융전문인 회계사 변호사등 개인 및 법인 30인 정도가 주주로 참여할 예정이
다.

이법인은 기업매물에 대한 정보를 뉴스레터 형태로 작성해 배포하는 한
편 매물 관련 정보제공 주주에 대해 거래성사시 충분한 보상을 해줌으로써
최상의 매물정보를 신속히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