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골프] 길 모건, PGA 투어 '돌풍' .. 더 트래디셔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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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PGA투어에서 길 모건(50) 돌풍이 일고 있다.
투어 초년생인 모건은 6일 (이하 현지시간)미 아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코치스코스 (파72.6천9백54야드)에서 끝난 올 첫 메이저대회인
더 트래디셔널 (총상금 1백20만달러) 정상을 차지한 것.
4라운드 모두 67타 (66.66.67.67) 이내를 치는 놀라운 성적을 보인
모건은 이번대회에서 한번도 1위자리를 내주지 않는 등 2위인 일본의
아오키 이사오 (2백72타)를 6타차로 제치고 완벽한 우승을 엮어냈다.
모건의 22언더파 2백66타 우승은 대회신기록이자 메이저대회 사상
두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특히 모건은 이번대회 마지막 33개홀에서 무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뛰어난 퍼팅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총 4라운드 경기서 불과 3개의 보기를 기록, 주변을 놀라케 했다.
PGA대회에서 통산 7승을 기록하고 지난해 9월부터 시니어투어에 참가한
모건은 데뷔 1주일 만에 랠프스 클래식을 우승해 당시 화제를 모았었다.
우승상금 18만달러를 받은 모건은 이로써 올 41만달러의 상금을 취득,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8일자).
투어 초년생인 모건은 6일 (이하 현지시간)미 아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코치스코스 (파72.6천9백54야드)에서 끝난 올 첫 메이저대회인
더 트래디셔널 (총상금 1백20만달러) 정상을 차지한 것.
4라운드 모두 67타 (66.66.67.67) 이내를 치는 놀라운 성적을 보인
모건은 이번대회에서 한번도 1위자리를 내주지 않는 등 2위인 일본의
아오키 이사오 (2백72타)를 6타차로 제치고 완벽한 우승을 엮어냈다.
모건의 22언더파 2백66타 우승은 대회신기록이자 메이저대회 사상
두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특히 모건은 이번대회 마지막 33개홀에서 무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뛰어난 퍼팅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총 4라운드 경기서 불과 3개의 보기를 기록, 주변을 놀라케 했다.
PGA대회에서 통산 7승을 기록하고 지난해 9월부터 시니어투어에 참가한
모건은 데뷔 1주일 만에 랠프스 클래식을 우승해 당시 화제를 모았었다.
우승상금 18만달러를 받은 모건은 이로써 올 41만달러의 상금을 취득,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