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업체인 미미컬렉션(대표 신현숙)이 고급 향기가 발산되는 팬티와
브래지어를 개발했다.

이회사는 자신만의 향기를 원하는 여성을 겨냥해 1년간의 연구끝에
기능성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 이달들어 시판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제품은 향기외에 "무드센스" 라벨의 야광기능이 있고 바이오세라믹을
함유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무드센스의 향기는 약 1년간 지속되며 세탁시에도 향기가 사라지지 않아
늘 새로운 것을 찾는 감각파 신세대 여성들에게 적합하다는 것이다.

이회사는 첫 개발한 이상품에 대해 실용신안 및 상표등록을 출원했으며
팬티 브래지어 세트당 가격은 5만9천원. 미미는 전국적으로 대리점 및
취급점을 개설중이다.

(02)403-8421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