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일 부터 대양주의 관문인 호주 시드니에 주 1회 화물전용기가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2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서울을 출발,다음날 아침 시
드니에 도착하고 목요일 시드니를 출발,당일 서울에 도착하는 편당 55t규모
의 화물전용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호주간 경제협력 증대로 늘어나는 교역량으로 인한 화물기 부
족현상이 크게 해소될것으로 예상된다.

<최인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