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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기업인] '유화(NCC)업계 사장' .. 기획담당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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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기업이나 비슷하지만 특히 유화업계의 기획임원들은 사장의 고독한
    결정을 자료와 수치로 보좌하는 사람들이다.

    21세기 유화업계의 비전은 바로 이들의 아이디어로 구체화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유공의 이수택상무는 67년 입사한 이래 기획 영업 생산을
    두루 거쳐 논리가 정연하다.

    특히 한국 유화산업의 비전을 얘기할 때는 얘기가 상당히 길어진다.

    토론을 좋아하기는 대림산업의 기준(기준)전무도 빠뜨릴 수 없다.

    무분별한 신.증설은 결국 공급과잉을 초래할 것이란 그의 경고는 민자협
    구성 논의과정에서 신.증설 반대입장의 대표적인 것이었다.

    LG의 방정기전무는 민자협 구성 논의당시에도 논의의 중심에 서서 업계의
    화합을 유도하는데 남다른 역할을 한 사람이다.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인 LG석유화학의 "TA(턴 어라운드)"를 주도하고
    있다.

    올초 부임한 한화종합화학의 최웅진이사는 부임직전까지 계열사인
    한화포리마대표를 지내면서 계열사 경영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유화전문가.

    현대의 안홍환(안홍환)상무는 제2 NCC증설을 성사시킨 주인공의
    한 사람으로 강력한 추진력이 돋보인다.

    삼성화학소그룹의 전략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삼성종합화학 이해진전무는
    전문 관리통.

    이밖에 호남석유화학과 대한유화는 정범식상무와 이선규상무가 각각
    기획임원을 맡아 나름대로의 특화전략을 추진하고있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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