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고온환경 근로자들, 요로결석 확률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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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환경에서 일하는 작업자는 요산과 무기질이 농축돼 요로결석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 의대 박영호(비뇨기과)교수팀은 철강회사에 근무하는 19명과
상온에서 근무하는 19명을 대상으로 오줌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온작업자는 상온작업자보다 평균2배가량 물을 많이
마시나 소변량에서 차이가 나지 않고 고온작업자는 땀등 소변이외의 경로로
수분을 배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온작업자의 요중 인농도는 상온작업자에 비해 2배이상 높았고
요중요산농도도 높았으며 요의 PH(수소이온농도)도 훨씬 산성을 띠었다.
이와 함께 나트륨 칼슘 크레아티닌등의 요중농도도 고온작업자가
상온작업자보다 높았다.
요로결석은 칼슘 인 등의 무기질, 요산 크레아티닌 등의 유기질에 의해
주로 생성된다.
박교수는 "고온작업자는 요로결석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을 마셔
결석생성물질의 과포화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1일자).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 의대 박영호(비뇨기과)교수팀은 철강회사에 근무하는 19명과
상온에서 근무하는 19명을 대상으로 오줌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온작업자는 상온작업자보다 평균2배가량 물을 많이
마시나 소변량에서 차이가 나지 않고 고온작업자는 땀등 소변이외의 경로로
수분을 배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온작업자의 요중 인농도는 상온작업자에 비해 2배이상 높았고
요중요산농도도 높았으며 요의 PH(수소이온농도)도 훨씬 산성을 띠었다.
이와 함께 나트륨 칼슘 크레아티닌등의 요중농도도 고온작업자가
상온작업자보다 높았다.
요로결석은 칼슘 인 등의 무기질, 요산 크레아티닌 등의 유기질에 의해
주로 생성된다.
박교수는 "고온작업자는 요로결석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을 마셔
결석생성물질의 과포화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