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주식시세란에는 전날의 종합주가지수가 어떻게 움직였는 지를 알수
있는 당일동향 그래프가 매일 실린다.

이 그래프를 통해 하룻동안 종합주가지수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알수 있다.

시세가 약할 때에는 보통 오전에 주가가 높게 시작됐다가 후장들어
약해진다.

거꾸로인 경우에는 그날의 시세가 강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런 날이 며칠 계속되면 주가가 크게 뛰는 종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투자가들의 여러 예상이 어우러져 시세를 형성하기 때문에 당일동향을 통해
시장심리와 향후 움직임을 예측해 볼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