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 소형 다목적차량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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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자동차가 소형 다목적차량(MPV) 개발에 나선다.
아시아자동차는 광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프라이드 플랫폼(차대)를
기본으로 소형 MPV "A-RV"를 개발,내년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
혔다.
아시아는 그동안 푸조806등 해외업체들의 미니밴을 들여다 생산하는 방안
을 검토했으나 원가가 너무 많이 드는데다 계열사인 기아자동차가 곧 크
레도스를 베이스로 하는 미니밴을 생산하게돼 있어 개발차종을 미니밴에서
소형 MPV로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프라이드 저가형 모델인 "프라이드 영"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도
소형 MPV 개발의 배경이다.
이 회사가 개발하게 될 소형 MPV는 배기량 1천cc,1천3백cc 등 두가지로
1천3백cc 급 엔진은 프라이드에 사용되던 것을 개량해 활용하며 1천cc 급
엔진은 별도로 개발에 나서 이미 개발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일은 하이루프형으로 거주성이 높게 개발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이미 이탈리아 피아지노에 용역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생산계획은 연산 6만대로 잡고 있다.
<김정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7일자).
아시아자동차는 광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프라이드 플랫폼(차대)를
기본으로 소형 MPV "A-RV"를 개발,내년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
혔다.
아시아는 그동안 푸조806등 해외업체들의 미니밴을 들여다 생산하는 방안
을 검토했으나 원가가 너무 많이 드는데다 계열사인 기아자동차가 곧 크
레도스를 베이스로 하는 미니밴을 생산하게돼 있어 개발차종을 미니밴에서
소형 MPV로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프라이드 저가형 모델인 "프라이드 영"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도
소형 MPV 개발의 배경이다.
이 회사가 개발하게 될 소형 MPV는 배기량 1천cc,1천3백cc 등 두가지로
1천3백cc 급 엔진은 프라이드에 사용되던 것을 개량해 활용하며 1천cc 급
엔진은 별도로 개발에 나서 이미 개발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일은 하이루프형으로 거주성이 높게 개발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이미 이탈리아 피아지노에 용역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생산계획은 연산 6만대로 잡고 있다.
<김정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