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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면톱] "제과점 개업 신중하게"..소규모창업 '우후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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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제과점개업,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명예퇴직등 실업의 여파로 최근 새로 문을 여는 제과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못지않게 영업부진으로 문을 닫는 제과점들도 속출하고 있다.

    23일 대한제과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년동안 서울 인천 경기등 수도권
    지역에서 문을 닫은 제과점수는 무려 1천2백개로 이 지역 전체 제과점수인
    6천여개의 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집가운데 한집꼴로 문을 닫은 셈이다.

    이같이 제과점들이 잇달아 문을 닫고 있는 것은 임대료와 관리비용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점포위치를 잘못 잡아 영업이 부진한 사례가 많기 때문
    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새로 문을 연 제과점은 모두 2천5백75개로 폐업점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늘어난 제과점수는 1천3백75개에 달했다.

    제과점 신규개업이 늘어나고 있는것은 명예퇴직자등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제과점이 소규모자본으로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업종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동네제과점의 폐업과 개업이 동시에 늘어나는 다개다폐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실업증가와 매출부진에 따른 제과점의 다개다폐현상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개인제과점들뿐 아니라 크라운베이커리 파리크라상 고려당 신라명과등 유명한
    제과점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새로 문을 연 이들 4개사의 가맹점은 모두 4백94개에 이른
    반면 문을 닫은 가맹점은 2백개에 달해 순수증가점포수가 2백94개에 그쳤다.

    이같은 순수증가점포수는 95년의 3백21개(개설 4백61개, 폐점 1백40개)보다
    27개가 줄어든 것이다.

    제과점간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반증이다.

    창업전문가들은 제과점개업때 자신의 자금조달능력 초기투자비용 점포위치
    임대료 등을 철저하게 조사한후 개업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
    하고 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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