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새얼굴] 지방선 활발...서울은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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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창업이 크게 늘어 7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한주(1일~7일)동안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등 전국 5대도시(서울
제외)에서 새로 문을 연 기업수는 총 1백47개로 지난해 7월20일~26일 사이의
1백48개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또 그 전주(2월22일~28일)의 1백18개에 비해서는 20%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지방 가운데 지역별로는 인천이 26개에서 36개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고 그 다음은 광주(28개에서 35개) 대구(27개에서 34개) 대전(15개에서
20개)등의 순이었다.
반면 서울지역의 창업은 3백25개에서 2백39개로 줄며 3주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서울을 기준으로 볼 때 업종별로는 인쇄출판(7개)을 제외한 전업종의
창업이 그 전주에 비해 부진했다.
특히 유통업은 35개에 그쳐 지난해 5월18일~24일 사이(35개)이후 약
10개월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섬유(11개) 전기전자(11)등도 창업세가 크게 위축됐다.
<>.세진콘덴서 = 콘덴서 제조업체.
구로공단내 150평 규모의 공장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 생산규모는 월 1천만개 정도.
공동대표중 한사람인 조창한(41)씨는 중견콘덴서업체인 S사와 J사에서
17년간 일한 이 분야의 베테랑.
J사의 영업이사를 끝으로 지난해 세진콘덴서를 창업, 이번에 법인화했다.
이 회사는 국내 가전사를 주납품처로 하는 탄탄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목표를 10억원으로 잡고 있다.
공동대표인 이재현(41)씨와 QC(품질관리)를 맡고 있는 원동현 이사(33)는
조사장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로서 이번에 합류했다.
자본금 1억6천만원.
02)861-4381~4
<>.휴먼정보통신 = LG C&C 월드 대리점으로 지난해 설립해 법인 전환했다.
대구 수성구 지역 인구밀집지인 시지지구에 매장을 마련하고 도소매를 같이
하고 있다.
주영업대상은 학교이며 포항공대 방사광 가속기연구소에 납품한 실적도
가지고 있다.
특히 LG 서비스지정점으로 지정되는 등 다른 곳에 비해 기술력이 뛰어난
편이며 직원은 5명이다.
053-792-8887
<>.한국큐엠아이 = 업체의 품질관리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해주는 기관
으로 주로 ISO9000시리즈 획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6년초 설립해 법인으로 전환했는데 기업에서 다년간 품질관리 업무경력과
진단사와 심의원 자격증을 가진 10명이 함께 일을 한다.
성서관리공단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40여개 업체에게 ISO
인증 획득에 필요한 교육과 자문을 했다.
교육업무는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자문업체로는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특히 대행료가 다른 인증 자문교육기관보다 20%정도 싼 것이 특징이며
현재 대구본사와 울산,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부산에도 곧 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053-567-6227
<>.가수전자 = 광주 하남공단에 위치한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업체로
위성방송 수신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
이 회사는 위성방송 수신기를 독자 개발해 광주.전남.북지역에서는 유일
하게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설립,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 업체는 전 생산품을
스페인 독일 헝가리 등 유럽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전문 수출제조업체로
올해 1백만불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디지털 수신기가 완성되면 올 하반기 내수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또 사업확대를 위해 일본업체와 합작해 신설회사를 설립할 것을 계획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062)955-8802
<>.전한물산 = 도자기 그릇 등 주방용품과 옥돌 돌침대 "옥스톤" 등 건강
용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
대표이사는 이상근씨(48)로 자본금은 3억원.
이 회사는 이달 중순까지 동구 초량동에 판매매장을 마련해 상반기동안
부산지역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울산 마산 등 경남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부턴 서울 경기지역까지 확대 1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현재 직원수는 30명선으로 영업실적이 좋을 경우 하반기내에 20명정도를
늘일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이대표는 "주방용품과 돌침대 등의 판매는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긴 하나
제품의 질과 판매망만 제대로 갖춘다면 유망한 업종이다"며 "전한물산의
제품들은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철저한 사후관리체제와
신뢰성을 갖춘 생산과 판매를 통해 고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051)805-0123-6
<>.일신테크 = 공기와 유압을 이용한 자동화라인의 이송과 로봇 조작용
실린더를 생산하는 업체로 새로 설립됐다.
대구성서공단에 3백평규모의 공장에 3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공장은 지난 3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박형, 컴팩트, 대형, 중형 등 4종류의 실린더 40여 가지를 생산해
자동차 철강 공장 등에 납품하고 있다.
앞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구축해 생산품목을 크게 늘리고 주로
독일과 일본에서 수입되는 제품의 수입대체에 치중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은 월 3억원정도 예상하고 있다.
이회사의 계열사인 이성오토센서에서는 유공압 실린더에 첨가되는 20여가지
의 센서를 생산하는 하고 있으며 전자랜지용 모터카바와 팬을 생산하는
프라스틱도 사출성형해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053-585-7836-9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
지난 한주(1일~7일)동안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등 전국 5대도시(서울
제외)에서 새로 문을 연 기업수는 총 1백47개로 지난해 7월20일~26일 사이의
1백48개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또 그 전주(2월22일~28일)의 1백18개에 비해서는 20%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지방 가운데 지역별로는 인천이 26개에서 36개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고 그 다음은 광주(28개에서 35개) 대구(27개에서 34개) 대전(15개에서
20개)등의 순이었다.
반면 서울지역의 창업은 3백25개에서 2백39개로 줄며 3주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서울을 기준으로 볼 때 업종별로는 인쇄출판(7개)을 제외한 전업종의
창업이 그 전주에 비해 부진했다.
특히 유통업은 35개에 그쳐 지난해 5월18일~24일 사이(35개)이후 약
10개월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섬유(11개) 전기전자(11)등도 창업세가 크게 위축됐다.
<>.세진콘덴서 = 콘덴서 제조업체.
구로공단내 150평 규모의 공장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 생산규모는 월 1천만개 정도.
공동대표중 한사람인 조창한(41)씨는 중견콘덴서업체인 S사와 J사에서
17년간 일한 이 분야의 베테랑.
J사의 영업이사를 끝으로 지난해 세진콘덴서를 창업, 이번에 법인화했다.
이 회사는 국내 가전사를 주납품처로 하는 탄탄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목표를 10억원으로 잡고 있다.
공동대표인 이재현(41)씨와 QC(품질관리)를 맡고 있는 원동현 이사(33)는
조사장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로서 이번에 합류했다.
자본금 1억6천만원.
02)861-4381~4
<>.휴먼정보통신 = LG C&C 월드 대리점으로 지난해 설립해 법인 전환했다.
대구 수성구 지역 인구밀집지인 시지지구에 매장을 마련하고 도소매를 같이
하고 있다.
주영업대상은 학교이며 포항공대 방사광 가속기연구소에 납품한 실적도
가지고 있다.
특히 LG 서비스지정점으로 지정되는 등 다른 곳에 비해 기술력이 뛰어난
편이며 직원은 5명이다.
053-792-8887
<>.한국큐엠아이 = 업체의 품질관리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해주는 기관
으로 주로 ISO9000시리즈 획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6년초 설립해 법인으로 전환했는데 기업에서 다년간 품질관리 업무경력과
진단사와 심의원 자격증을 가진 10명이 함께 일을 한다.
성서관리공단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40여개 업체에게 ISO
인증 획득에 필요한 교육과 자문을 했다.
교육업무는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자문업체로는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특히 대행료가 다른 인증 자문교육기관보다 20%정도 싼 것이 특징이며
현재 대구본사와 울산,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부산에도 곧 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053-567-6227
<>.가수전자 = 광주 하남공단에 위치한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업체로
위성방송 수신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
이 회사는 위성방송 수신기를 독자 개발해 광주.전남.북지역에서는 유일
하게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설립,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 업체는 전 생산품을
스페인 독일 헝가리 등 유럽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전문 수출제조업체로
올해 1백만불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디지털 수신기가 완성되면 올 하반기 내수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또 사업확대를 위해 일본업체와 합작해 신설회사를 설립할 것을 계획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062)955-8802
<>.전한물산 = 도자기 그릇 등 주방용품과 옥돌 돌침대 "옥스톤" 등 건강
용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
대표이사는 이상근씨(48)로 자본금은 3억원.
이 회사는 이달 중순까지 동구 초량동에 판매매장을 마련해 상반기동안
부산지역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울산 마산 등 경남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부턴 서울 경기지역까지 확대 1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현재 직원수는 30명선으로 영업실적이 좋을 경우 하반기내에 20명정도를
늘일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이대표는 "주방용품과 돌침대 등의 판매는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긴 하나
제품의 질과 판매망만 제대로 갖춘다면 유망한 업종이다"며 "전한물산의
제품들은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철저한 사후관리체제와
신뢰성을 갖춘 생산과 판매를 통해 고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051)805-0123-6
<>.일신테크 = 공기와 유압을 이용한 자동화라인의 이송과 로봇 조작용
실린더를 생산하는 업체로 새로 설립됐다.
대구성서공단에 3백평규모의 공장에 3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공장은 지난 3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박형, 컴팩트, 대형, 중형 등 4종류의 실린더 40여 가지를 생산해
자동차 철강 공장 등에 납품하고 있다.
앞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구축해 생산품목을 크게 늘리고 주로
독일과 일본에서 수입되는 제품의 수입대체에 치중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은 월 3억원정도 예상하고 있다.
이회사의 계열사인 이성오토센서에서는 유공압 실린더에 첨가되는 20여가지
의 센서를 생산하는 하고 있으며 전자랜지용 모터카바와 팬을 생산하는
프라스틱도 사출성형해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053-585-7836-9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