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부터 한국투자신탁이 판매하고 있는 새상품 "모교사랑공사채
투자신탁" 수탁고가 5천억원을 돌파했다.

15일 한국투신은 모교사랑펀드의 수탁고가 시판 35일(영업일수 기준)만인
14일 현재 5천1백90억원에 이르렀고 가입계좌수도 2만2천8백37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모교사랑펀드는 한국투신이 운용 대가로 받는 신탁보수의 10%를 고객이
지정한 학교에 후원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