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문태준 박사, 회고록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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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보사부장관 등 요직을 두루 지낸 문태준
박사가 최근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이라는 표제로 최근 회고록을 펴냈다.
회고록에서 문박사는 지난 50년 서울 의대 졸업을 전후한 10년간의
의학공부, 연세의대 신경외과장 등 대학교수 10년, 국회의원 등 정치인으로
10년, 의사협회장으로서 9년을 지내고 이순을 넘어 보사부장관 등으로
일한 경험을 다채롭게 서술하고 있다.
문박사는 특히 지난 89년 장관 재임시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전국민
의료보험을 실시하기까지 의사들과 갈등을 빚어온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기도 했다.
문박사는 이 책에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당연히 고민도 많았고
부끄러운 일도 있었지만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과거의 쓰라린 경험을
덮어주었다"고 회고했다.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이라는 표제는 지난 78년 구소련 알마아타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 (WHO) 총회 결의사항 중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
박사가 최근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이라는 표제로 최근 회고록을 펴냈다.
회고록에서 문박사는 지난 50년 서울 의대 졸업을 전후한 10년간의
의학공부, 연세의대 신경외과장 등 대학교수 10년, 국회의원 등 정치인으로
10년, 의사협회장으로서 9년을 지내고 이순을 넘어 보사부장관 등으로
일한 경험을 다채롭게 서술하고 있다.
문박사는 특히 지난 89년 장관 재임시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전국민
의료보험을 실시하기까지 의사들과 갈등을 빚어온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기도 했다.
문박사는 이 책에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당연히 고민도 많았고
부끄러운 일도 있었지만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과거의 쓰라린 경험을
덮어주었다"고 회고했다.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이라는 표제는 지난 78년 구소련 알마아타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 (WHO) 총회 결의사항 중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