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이틀만에 소폭 하락했다.

2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12.02%에 마감됐다.

오전중 한때 금융개혁위원회가 금리 추가인하를 요청할 것이란 소식으로
12%대를 하향 돌파, 11.95%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오후들어서는 경과물들이 많이 나왔고 월말자금수요로 콜금리가 전날보다
0.8%포인트 상승한 11.30%에 달해 다시 밀렸다.

당일발행물량은 1천6백억원정도였으며 은행 지방투신 보험사가 대부분
가져가 무난히 소화되는 모습이었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