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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키워드 "경제가 만사"..김대중 총재, 지구당 간부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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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회의가 대선을 앞두고 23일 "서울지역 지구당 기간 당직자" 대상의
    연수를 시작으로 대선승리를 위한 하부조직 다지기에 나섰다.

    국민회의는 서울지역 전 지구당의 사무국장 조직부장 청년부장 여성부장
    정책실장 등 2백80여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연 당직자 연수의
    목적을 "대선승리의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 고취"로 잡았다.

    무엇보다 바닥민심을 잘 읽을수 있는 지구당 당직자들에게 대선에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지상과제를 불어넣기 위한 정신무장의 장이기도
    하다.

    국민회의는 오는 27일 경인지역 지구당 당직자 대상의 연수계획을 잡아놓고
    있으며 구체 일정은 확정하지 못했으나 당직자 연수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
    이다.

    김대중 총재는 이날 "97년 국민회의와 좌표"를 주제로한 특강에서 여야
    영수회담에 대한 당의 입장을 설명한후 경제문제를 시작으로 강연을 풀어
    나갔다.

    대선레이스에서 "경제대통령"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
    이다.

    김총재는 "지난 4년간 정부가 경제정책을 제대로 펴지 못해 지금 경제파국
    위기를 맞고 있다"며 김영삼 정부의 경제실정을 꼬집었다.

    김총재는 "선진 각국의 경제가 성장국면으로 치닫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만
    이꼴인 것은 인재를 못 만났기 때문"이라며 "다가오는 대선에서는 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정당과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회의는 연수프로그램에서 당내 경제통인 장재식 의원에게 "한국경제의
    현황과 대책" 주제의 강연을 맡기고 유인물을 통해 문민정부 4년간동안의
    각종 경제지표를 상세히 정리하는 등 지구당 당직자들에게 "경제공부"를
    시키는데 주력하는 분위기였다.

    < 양주=김호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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