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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금융정보] 월복리신탁 각광..만기 길수록 수익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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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복리신탁이 은행들의 전략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반 예금이나 적금에 비해 고수익을 제공,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월복리신탁이란 복리식으로,매월 이자에 이자를 붙여 계산하는 은행권의
    신탁상품.

    예를 들어 예금처럼 단리로 계산할 때는 원금에만 이자를 붙여준다.

    반면 월복리식 상품은 매월 발생한 이자에 계속 이자를 붙여주는
    방식이다.

    6개월 복리상품은 6개월동안 발생한 이자에 다음 6개월동안의 이자를
    추가로 더해준다.

    따라서 만기가 길수록,복리계산기간이 짧을수록 이같은 복리효과는
    높다.

    연금리와 일반과세세율을 각각 연 13%와 16.5%로 가정하고 1천만원을
    6개월복리식과 매월복리식에 가입했을 때 차이를 비교해보면 알수 있다.

    만기 1년6개월짜리 상품에 있어서 6개월복리신탁과 월복리신탁간 차이는
    5만8백26원이나 만기3년짜리는 12만3천1백10원에 이른다.

    물론 이 두상품이 단리상품보다는 훨씬 이자가 많다.

    월복리신탁이 갖는 또 하나의 장점은 배당률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장기신용은행의 맞춤월복리신탁, 신한은행의 그린자유신탁, 하나은행의
    키다리신탁, 주택은행의 파워월복리신탁 등은 연 13%대의 높은 배당률을
    나타내고있다.

    다만 실적배당이라는 신탁의 특성에 따라 가입시점에 금리가 확정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월복리신탁은 국내금리가 급격히 변동되지않는 한 일반 예.

    적금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 금융전문가들의 견해다.

    예를 들어 1천만원을 1년6개월동안 현재 연13%의 월복리신탁에 가입할
    경우 매달 0.2%씩 배당률이 하락하더라도 연11.5%의 확정금리예금보다
    세후 약 7만1천3백원을 더 받게된다.

    실제로 연 13%대의 배당률이 쉽게 내려가지도 않는다.

    월복리신탁을 가입할 때 유의할 점은 중도에 해지할 경우에 복리계산이
    되는지 여부이다.

    만기전에 불가피하게 중도해지해야할 때 그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현재 장기신용은행의 맞춤월복리신탁등은 해지시점까지 월복리로
    계산해주는 반면에 일부 상품들은 단리로 계산해주고있다.

    결국 월복리신탁은 만기가 1년6개월로 다소 길고 금리가 확정되지않는
    단점이 있지만 높은 배당률과 복리효과로 가장 매력있는 고수익
    금융상품중의 하나이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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