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생활용품 전문브랜드인 영아트(대표 조철호)는 틈새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어린이 침장류시장에 진출했다.

영아트는 상표명 "영아트(Young Art)"로 침구류와 커튼 잠옷 슬리퍼등
어린이용 침장류 일체를 개발, 지난달부터 백화점매장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몇몇 아동용품 브랜드들이 어린이용 침장류를 내놓고 있지만 침장류
일체를 세트화한 것은 이 회사가 처음이다.

영아트가 이번에 내놓은 침장류는 민감한 어린이 피부건강을 위해 1백%
항균처리로 세균번식을 막은 순면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세탁후 제품모양이 변하는 경우가 많은 기존제품의 단점을 거의
제거했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