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금융사/팩코링사 부실채권 급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기업들의 잇단 부도로 할부금융사 팩토링사들의 부실채권이 급증하자
이들 회사들이 어음회수를 통해 여신을 축소,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팩토링사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 중소기업의 부도가 날때마다 계속 부실채권
이 수십억원씩 쌓여 자본금규모가 적은 팩토링사로서는 당분간 여신확대를
할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회사의 경우는 기존 여신을 만기가 되면 회수하는 보수적인 영업
전략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팩토링 업무를 하는 20개 할부금융사들도 최근 환영철강 동신부도 등으로
부실채권이 최고 50억원까지 쌓인 회사도 발생해 신용도가 다소 떨어진 거래
기업에 대해서는 여신을 회피하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어음을 주로 할인해주던 이들 회사들이 이처럼 여신을
보수적으로 운용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9일자).
이들 회사들이 어음회수를 통해 여신을 축소,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팩토링사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 중소기업의 부도가 날때마다 계속 부실채권
이 수십억원씩 쌓여 자본금규모가 적은 팩토링사로서는 당분간 여신확대를
할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회사의 경우는 기존 여신을 만기가 되면 회수하는 보수적인 영업
전략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팩토링 업무를 하는 20개 할부금융사들도 최근 환영철강 동신부도 등으로
부실채권이 최고 50억원까지 쌓인 회사도 발생해 신용도가 다소 떨어진 거래
기업에 대해서는 여신을 회피하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어음을 주로 할인해주던 이들 회사들이 이처럼 여신을
보수적으로 운용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