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대표 문정환)는 올매출을 3조원,투자를 2조3천억원으로 잡았다
고 6일 밝혔다.

이같은 매출목표은 지난해 추정치 2조2천억원보다 36.3% 늘어난 것이며
투자액은 작년과 같은 수준이다.

LG반도체는 올해 64메가D램의 양산과 비메모리분야의 매출확대를 통해 외
형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64메가D램은 청주공장에 월 10만개 생산능력을 갖추고 연초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올해 투자비는 64메가D램과 비메모리생산라인 확충,영국 웨일스 공장건
설(총 투자액 13억달러규모)에 주로 사용키로 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