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기계는 대전광역시와 음식폐기물을 퇴비로 전환시키는 환경플랜트
건설공사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플랜트의 공사금액은 21억원으로 하루 10t의 음식물찌꺼기를 퇴비
로 만들 수 있는 용량을 갖출 예정이다.

또 악취방지와 이물질 선별에 뛰어난 기능을 갖고 있으며 중앙집중식 자
동제어 설비를 갖춰 운영인력이 최소화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기계는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8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