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경영체제를 구축했다.
국민생명은 2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대표이사를 현 손기수 대표이사 사장
(60)과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김대보 전무(50)를 부사장으로 승진
시켰다.
정종태 이사(48)와 김영세 이사(48)는 상무로, 윤용문 윤상필 서응서 부장은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 선임됐다.
신임 김부회장은 작고한 김택수 전 대한체육회장의 차남으로 연세대 사회
학과와 미 브라운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89년 국민생명 창립이후 기획 총무
인사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