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는 17일 전북 군산에 연산 10만t 규모의 드라이모르타르 공장을
준공,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양시멘트는 부산공장과 지난 11월 준공한 함안공장에 이어 이번
군산공장 가동으로 연간 50만t 규모의 드라이모르타르형 시멘트를 전국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갖추게 됐다.

모두 50억원을 들여 1년만에 준공된 이 공장은 자동 정량시스템 및 출하
시스템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일반및 특수 드라이모르타르형 시멘트를 생산
하게 된다고 동양시멘트는 말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