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개발한 한글자동색인시스템과 한국신용평가의 기업
재무정보가 상호교환돼 정보수요자들에게 제공된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신용평가는 17일 오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정보교환및 인물DB 공동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경제신문은 한신평의 기업재무정보등을 경제전문
PC통신인 한경ECONET과 인터넷을 통해 내년초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신평은 한국경제신문의 한글자동색인시스템을 KIS-LINE등 자체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국경제신문과 한신평은 공동으로 한신평이 보유하고
있는 6만여명의 인물자료 대상인물을 대폭 늘리고 사진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DB로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 정한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