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소음흡수가 뛰어난 콘크리트계 흡음재인
"셀스톤( Cell Stone )"을 개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쌍용양회는 셀스톤은 석회질 규산질 등을 혼합해 고온고압에서 증기양생
해 기포를 형성시켜 만든 제품으로,기존 제품과 달리 피부를 찌르거나 호
흡기를 자극하는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쌍용양회는 이 제품을 현장시공을 통해 검증한 뒤 97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