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연양행(대표 이종우)은 네트와 볼공급기 없이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골프스윙 연습을 할 수 있는 골프 연습장비를 개발, 시판하고 있다.

"마스터 골프 스윙 연습기"로 이름 붙혀진 이 제품은 타격시 샤프트에
매달린 볼이 360도 회전되며 타구의 종류에 따라 회전방향을 달리해
슬라이스나 훅이 났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사장은 골프공은 특수수지 소재로 임팩트감이 뛰어나며 강한 타격에도
쉽게 파열되지 않을뿐아니라 마모시에는 교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공이 매달려 있는 샤프트와 회전축은 철강을 소재로 사용, 강한
임팩트를 견딜 수 있다고 덧붙혔다.

이 밖에도 가로 70cm 세로 45cm크기의 스윙매트는 스윙연습도중 뒷땅을
칠 경우 팔 근육에 주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합성수지 소재의 인조잔디를
사용했다.

766-1890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