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신용대출 확대 .. 대출조기상환 수수료도 인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수출입은행은 내년부터 신용대출 대상요건을 완화하고 변동금리대출을
시작하는 등 여신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키로 했다.
또 10일부터 대출금 조기상환 수수료를 대폭 낮추는 한편 대출절차를 간소화
하기로 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전체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여신관리 개편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신용대출이 금지되고 있는 <>신용도가 낮은 국가에 진출
하는 기업 <>최근 3년간 적자가 발생한 기업 <>외부감사를 받지 않는 기업
등에 대해 대출요건을 완화, 기업내용과 사업성격에 맞춰 탄력적으로 적용
키로 했다.
특히 기계류의 경우 중소자본재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대폭 확대하고
업체별 지원한도도 상향 조정키로 했다.
또 현재 고정금리로만 대출되고 있는 여신제도를 OECD 가입에 따른 제도개선
차원에서 개편, 별도의 계정을 마련해 변동금리대출을 가능토록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이와함께 현재 대출 잔여기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대출금 조기상환 수수료를 평균 50%가량 낮추기로 했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
시작하는 등 여신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키로 했다.
또 10일부터 대출금 조기상환 수수료를 대폭 낮추는 한편 대출절차를 간소화
하기로 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전체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여신관리 개편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신용대출이 금지되고 있는 <>신용도가 낮은 국가에 진출
하는 기업 <>최근 3년간 적자가 발생한 기업 <>외부감사를 받지 않는 기업
등에 대해 대출요건을 완화, 기업내용과 사업성격에 맞춰 탄력적으로 적용
키로 했다.
특히 기계류의 경우 중소자본재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대폭 확대하고
업체별 지원한도도 상향 조정키로 했다.
또 현재 고정금리로만 대출되고 있는 여신제도를 OECD 가입에 따른 제도개선
차원에서 개편, 별도의 계정을 마련해 변동금리대출을 가능토록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이와함께 현재 대출 잔여기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대출금 조기상환 수수료를 평균 50%가량 낮추기로 했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