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5일 2002년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국민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축구경기를 통해 젊은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당 청년조직인
신한국청년연합의 축구단을 창단.

이날 창단식을 갖고 발족한 축구단은 홍문종 신한청총단장을 단장으로,국가
대표출신인 최순호씨를 명예감독으로 위촉했으며 초대감독에는 이만재 신한
청 중앙부회장을 임명.

신한청 축구단은 기업 축구동우회나 지역의 조기축구회등과 친선축구경기를
매월 2회씩 개최하고 당 청년조직으로서 청년들과 유대활동을 다지는 한편
내년 상반기에는 시.도별 축구단도 만들 계획.

이홍구대표위원은 창단식 인사말을 통해 "당 청년조직으로서 축구활동을 통
해 유대와 결속을 다지는데 주력해달라"고 당부.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