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32비트 데스크톱 운영체계인 윈도NT 4.0 한글판이 국내에 선보인
다.

(주)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 컴퓨팅을 위한 데스크톱 운영체계인
"한글 윈도NT 워크스테이션4.0"과 서버용 운영체계인 "한글 윈도NT 서버
4.0"을 5일 발표한다.

한글 윈도NT 워크스테이션4.0은 윈도95와 동일한 사용자 그래픽 환경을
제공, 기존 PC사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있다.

또 32비트용 인터넷 웹검색용프로그램(익스플로러)과 기업 인트라넷을
쉽게 접속할 수있도록 하는 내장형 네트워킹 기능을 내장했다.

미국에서 발표된지 30일만에 15만카피 이상이 판매된 윈도NT 서버4.0은
통합 인트라넷 솔루션을 내장한 통합 인트라넷 운영체계라고 회사측은 설명
했다.

한글 윈도NT 워크스테이션4.0과 서버4.0의 가격은 각각 41만원과 105만
원(부가세별도).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한글 윈도NT4.0 발표를 기념해 이 제품의 초
기 구매자들에게 트렌드 마이크로사의 바이러스 방역소프트웨어인 "서버프
로텍트 한글판"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