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면톱] 은행들, 증권사 설립 "러시" .. 주택/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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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내년중 합작증권회사를 설립키로 하는 등 은행들의
증권자회사 설립이 잇따를 전망이다.
1일 신명호 주택은행장은 "내년중 합작증권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영 주택은행 기획담당이사는 이와관련, "금융자율화 시대를 맞아 업무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합작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협력개발팀을
별도로 구성해 싱가포르개발은행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도 "합작증권사 설립을 위해 미국 영국 증권사들과 합작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호 재정경제원 증권업무담당관은 이와관련, <>합작파트너인 외국사의
업력이 10년이상이고 <>모회사의 자기자본이 3,000억원이상이며 <>감독당국
에서 최근 3년동안 처벌을 받지 않은 동시에 <>합작증권사의 설립자본금이
500억원이상이라는 합작증권사 설립요건을 충족할 경우 설립을 허용할 것이라
고 밝혔다.
미국의 3위 증권사인 스미스바니와 합작증권사를 설립키로 한 외환은행도
12월중 재경원의 본인가가 나는대로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 증권업무담당관은 "외환은행의 합작증권사 본인가 신청을 받아
증권감독원에서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12월중 본인가를 내줄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합작증권사 설립은 동방페레그린 한누리살로만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은행들이 이처럼 합작증권사 설립에 나서고 있는 것은 <>금융자율화 시대에
업무를 다각화하고 <>다른 은행들이 증권자회사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재 증권자회사를 갖고 있는 은행은 한일 제일 장은 신한 보람(이상
상장증권사)과 조흥 산업(비공개증권사) 등 7개 은행이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
증권자회사 설립이 잇따를 전망이다.
1일 신명호 주택은행장은 "내년중 합작증권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영 주택은행 기획담당이사는 이와관련, "금융자율화 시대를 맞아 업무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합작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협력개발팀을
별도로 구성해 싱가포르개발은행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도 "합작증권사 설립을 위해 미국 영국 증권사들과 합작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호 재정경제원 증권업무담당관은 이와관련, <>합작파트너인 외국사의
업력이 10년이상이고 <>모회사의 자기자본이 3,000억원이상이며 <>감독당국
에서 최근 3년동안 처벌을 받지 않은 동시에 <>합작증권사의 설립자본금이
500억원이상이라는 합작증권사 설립요건을 충족할 경우 설립을 허용할 것이라
고 밝혔다.
미국의 3위 증권사인 스미스바니와 합작증권사를 설립키로 한 외환은행도
12월중 재경원의 본인가가 나는대로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 증권업무담당관은 "외환은행의 합작증권사 본인가 신청을 받아
증권감독원에서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12월중 본인가를 내줄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합작증권사 설립은 동방페레그린 한누리살로만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은행들이 이처럼 합작증권사 설립에 나서고 있는 것은 <>금융자율화 시대에
업무를 다각화하고 <>다른 은행들이 증권자회사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재 증권자회사를 갖고 있는 은행은 한일 제일 장은 신한 보람(이상
상장증권사)과 조흥 산업(비공개증권사) 등 7개 은행이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