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서양화의 방법과 제안 전

= 30일까지 다도화랑 (542-0755).

"현대미술작 가선집10" (미술시대 간) 출간 기념전.

강애란 박승규 우제길 이석주 이열 장순업 전준엽 지석철 황영성
황주리씨 등 22명 출품.

<> 서명덕 전

= 12월5~18일 청작화랑 (549-3112).

물체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특유의 미적감각으로 부각시킨 정물 및
누드.인물.풍경화 등 40여점 전시.

서씨는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대학원을 졸업한뒤 현재
상명대교수로 재직중.

<> 김설화 전

= 12월3~15일 서울갤러리 (721-5969).

설경에 실린 자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캔버스에 옮긴 "방랑자의 눈"
연작 40여점 발표.

세종대 회화과를 졸업한 김씨의 두번째 개인전.

<> 제21회 상형 전

= 12월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736-2025).

강금석 김수정 모종애 박상천 백경원씨 등 상형전멤버 65명의 작품 및
공모입상작 62점 전시.

<> 김양록 도예 전

= 12월3일까지 종로갤러리 (737-0326).

분청사기 30여점 전시.

쓰임새가 분명하면서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작품.

<> 김영준 전

= 29일~12월5일 경인미술관 (733-4448).

상징과 상상의 미학을 추구한 초현실주의 경향의 "여인의 몸"
"벌레같은 느낌" "꿈" 등 30여점 발표.

현대인의 초상을 왜곡되고 뒤틀린 누드로 상징.

<> 김석중 사진 전

= 12월9~14일 삼성포토갤러리 (528-6615).

우리시대의 특징적인 문화들을 다룬 "박물관" 연작 사진 40여점 발표.

상자속에 갇힌 벌거벗은 인간을 등장시켜 도시문명을 비판.

<> 김재영의 이야기 보따리 전

= 12월1일까지 현대아트갤러리 (3449-5506).

"아름다운 열매" "기원" "갈릴리호수" "이브의 외출" 등 금속공예작품
40여점 전시.

숙명여대 생활미술과 및 홍익대 대학원 금속공예과를 졸업한 김씨의
두번째 개인전.

<> 이진봉.소야문 섬유 2인전

= 12월5일까지 바탕골미술관 (745-5999).

한일 신예 섬유작가 2인의 그룹전.

전통홀치기염기법을 현대화한 "섬" "우주" 연작 (이진봉) 및 보이지
않는 세계를 실상의 세계로 이끌어낸 섬유작품 "라메르" "바크" (고노)
발표.

<> 박재은 전

= 12월7일까지 가산화랑 (516-3900) 갤러리동주 (730-1740).

"꽃들의 밀어" "꽃밭" "작은 보라꽃무리" 등 30여점 출품.

서울대 회화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 미술아카데미, 뉴욕대 대학원을
졸업한 박씨의 8번째 개인전.

<> 판화 9인전

= 12월4일까지 갤러리환 (0344-905-2478).

갤러리환 개관 기념전.

이인화 최종식 박지숙 강승희 박동윤 이종한 김유준 권녕숙 최은정씨
참가.

<> 김소원 전

= 12월3일까지 모인화랑 (739-9292).

골판지 위에 부직포를 뜯어붙여 만든 "더 박스" 연작 발표.

삶이나 세상사의 법칙에 대한 메시지를 제시.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