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개 금융기관이 1억2,000만달러를 모아 아시아지역 채권 등에 투자
하는 원금보장형 펀드를 결성했다.

삼양종금 LG종금 신한종금 제일종금 부산은행 강원은행 등 10개 기관이
자금을 모아 홍콩의 아시아채권 투자회사인 임컴파트너사에 운용을 맡기기로
했다.

이번 펀드는 채권형과 주식형으로 나누어 채권형은 3개월에 리보(런던은행간
금리)+1.5%의 수익률이 보장되며 펀드 성과가 9%를 초과하면 추가배당을
받는다.

또 보통주형은 펀드성 수익률이 8%를 넘을 경우 연11~40%의 수익률을 거둘수
있는 상품구조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