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법대학장과 숭실대 총장을 지낸 김치선옹(75)이 25일 오후
10시40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대학교수협의회장과 학술회 회원, 노사발전연구원장을 역임했던 김옹은
국제노동법 및 사회보장학의 국내 권위자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백금옥여사, 성보, 성진 등 2남3녀와 사위 현경대
신한국당 국회의원, 정병훈 경상대교수 등이 있다.

발인 28일 오전 9시 서울 영락교회 226-6899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