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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커스] "2김 선의의 경쟁" .. '목동 회동' 이후의 DJ/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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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용환 사무총장의 "목동 비밀회동"이후
    국민회의 김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대권행보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무엇보다 DJ와 JP는 약속이나 한듯 상대방의 텃밭 공략에 나설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야권 공조 차원에서 서로 상대방의 전략지역 공략를 금기시해온
    것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양당간의 대선 후보단일화 문제 등 현안들을 내년 6월쯤부터 논의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목동 비밀회동" 내용대로 그때까지 독자적인
    세몰이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전략인 것 같다.

    국민회의 김총재는 다음달 8일 부산 사하을 지구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자민련 제2의 텃밭인 대구시지부(13일) 경북도지부(14일) 결성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DJ는 이와함께 다음달 18일 JP의 아성인 대전의 한남대를 시작으로 고려대
    (20일) 중앙대(28일)에서 특강을 하고 21일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한다.

    자민련 김총재도 다른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벌이는 특강정치에 대해 그동안
    비판적 입장을 취해오던 태도를 바꿔 특강정치대열에 합류한다.

    JP는 오는 27일 홍익대 총동창회 모임에서 격려사를 하며 28일에는 국민회의
    의 텃밭인 전북을 방문, 전북도지부 결성식을 갖고 원광대에서 "한국정치가
    나아갈 길" 주제의 강연을 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 방문중에는 도청을 찾아가 국민회의 소속 유종근 전북지사로부터
    도정현황에 대한 브리핑까지 받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내달 4일에는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연설을 하고 6일에는
    부산시지부및 부산 중.동구 서구지구당 결성대회에 참석하는 등 신한국당
    아성지역 공략에도 나선다.

    DJ와 JP의 전방위적 행보가 후보 단일화 논의과정에서 서로에게 얼마만큼의
    힘을 싣게 될지 주목된다.

    < 김호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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