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형 전동호이스트를 개발,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발표했다.

전동호이스트란 공장의 천장에 설치한 이동식 크레인의 일종으로 무거운
물건을 상하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어 공장자동화에 필수적인 기기이다.

이번에 개발한 호이스트는 <>2단속도 제어방식의 미속형 <>호이스터
모터부분의 높이를 최소화시킨 로우-헤드형 <>최고 30m까지 물건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장양정형 등으로 일반제품보다 외형크기를 70%가량 축소,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영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