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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I면톱] 삼성, 쌍용자동차 인수설 공식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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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그룹에 이어 삼성그룹도 쌍용자동차의 삼성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다.

    이로써 삼성의 쌍용차 인수설을 둘러싼 파장은 일단락됐다.

    현명관 삼성그룹 비서실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삼성의 쌍용자동차
    인수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삼성은 타기업을 인수할 계획이 없을 뿐더러
    이를 검토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현실장은 특히 "98년 3월까지 부산 신호공단에서 삼성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다른 부분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며 "현재로선 그룹의 모든
    인력과 자금을 신호공장에 투입하는게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쌍용그룹도 삼성에 대한 피인수설이 나온 직후 김덕환 그룹
    종합조정실장이 나서 "쌍용자동차를 다른 기업에 매각하려는 계획은 물론
    삼성과의 협상도 전혀 없었다"며 삼성의 쌍용자동차 인수설을 정면 부인
    했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 주가의 급등을 둘러싸고 증권시장에 나돌던 삼성의
    쌍용 인수설은 근거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9월 중순까지 주당 5천원선에 머물던 쌍용자동차 주가는 삼성 피인수설이
    나돌면서 11월초 한때 9천8백70원까지 급등했었다.

    20일 종가는 주당 8천3백50원이다.

    쌍용그룹 관계자는 "루머의 발단이었던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지분 조정
    협상은 무슨 일이 있어도 연내 마무리한다는 것이 최고경영진의 기본 방침"
    이라며 "벤츠와 협상이 끝나는대로 쌍용자동차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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