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파격적인 할인 가격이 따르는 패키지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오픈한 용평리조트와 오는 23, 24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보광휘닉스파크 및 알프스리조트 등이 이같은 상품을 내놓은데 이어
이달말 개장하는 성우 대명 등도 이를 뒤따를 전망이다.
보광의 경우 개장과 함께 내놓은 상품은 여성테마스키캠프.
낮에는 스키를 즐기고 저녁에는 다이어트 패션 미용 등의 이벤트
행사를 열어 여성들이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사 4끼 왕복교통비 스키렌탈 스키강습 곤도라이용 등이 무료이다.
12월6일 1차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박3일 일정으로 총 3차례
실시한다.
요금은 1인 14만5,000원.
스키 및 교통편은 선택사항이므로 개인 이용시에는 할인된다.
문의 (02)508-3408
용평리조트도 시즌내내 스키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는 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는 이 상품은 2인1실기준의 1박2일 코스.
리프트는 무료로 이용하고 스키대여비도 50% 할인된다.
초보자들의 경우 30% 할인된 가격에 스키강습을 받을수 있다.
이밖에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이용때도 50% 할인이 된다.
내달 20일까지 14만원 (2인 기준).
이후 스키성수기인 12월2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는 18만7,000원이다.
문의 (02) 561-6255
강원도 진부령에 위치한 알프스리조트는 오는 24일 개장과 함께
스키어들에게 파격적인 스키이용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부터 12월7일까지 13일동안 이곳을 찾는 스키어들에게 숙박 렌탈
리프트 등의 이용금액을 정상요금의 50% 할인했다.
또 회원들에게는 스키렌탈이 무료이고 리프트도 소정의 비용만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눈썰매장도 동시에 개장한다.
문의 (02) 756-5481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