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운용및 인터넷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다음달부터 잇달아 열려
관심을 끌고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18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업PC교육개발및 활용
세미나"에서 컴퓨터 토익시험으로 불리는 "PC활용능력 평가시험"(PCT)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PCT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각각 12월8일과 12월15~21일에 실시
하며 원서는 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인터넷 인증시험"이 내년
1월 치러진다.

인터넷 인증시험 1차 시험은 1월 29일 인터넷에 접속, 60분간 객관식
40 문제를 온라인에서 푸는 형식으로 실시된다.

2차 시험은 진흥협회가 지정한 장소에서 60분간 50개의 객관식 문항을
풀게 된다.

진흥협회는 내달 9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 사이트(internet.ccpak.or.kr)
를 통해 원서를 받고 최종 합격자에게는 진흥협회 인터넷인증시험위에
서 발행하는 인증서를 교부할 계획이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