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김혜리 .. '용의 눈물' 후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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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혜리(26)가 이번에는 500여년의 시공을 넘나든다.
KBS2TV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에서 좌충우돌하는 신세대 선생으로
열연중인 그가 28일 첫 방송되는 KBS1TV 사극 "용의 눈물"에선 태종의
후궁 "신빈"으로 나오는 것.
신빈은 이방원의 부인인 민씨의 몸종이었으나 방원이 왕위 (태종)에
오른 뒤 후궁이 되는 가련하고 순종적인 여인.
그는 상반기에도 SBSTV "조광조"의 폐비민씨, MBCTV "자반고등어"의
신세대 며느리를 동시에 연기했다.
"올해는 내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보낸 셈이에요.
연기하기엔 물론 제 성격과 잘맞는 현대물이 편하지요"
"용의 눈물"을 통해 사극쪽의 연기영역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탤런트 김승환과 연인사이라는 소문에 대해 "드라마를 통해 가까워진
것일 뿐 아직 그런 관계는 아니"라며 여운을 남겼다.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5일자).
KBS2TV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에서 좌충우돌하는 신세대 선생으로
열연중인 그가 28일 첫 방송되는 KBS1TV 사극 "용의 눈물"에선 태종의
후궁 "신빈"으로 나오는 것.
신빈은 이방원의 부인인 민씨의 몸종이었으나 방원이 왕위 (태종)에
오른 뒤 후궁이 되는 가련하고 순종적인 여인.
그는 상반기에도 SBSTV "조광조"의 폐비민씨, MBCTV "자반고등어"의
신세대 며느리를 동시에 연기했다.
"올해는 내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보낸 셈이에요.
연기하기엔 물론 제 성격과 잘맞는 현대물이 편하지요"
"용의 눈물"을 통해 사극쪽의 연기영역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탤런트 김승환과 연인사이라는 소문에 대해 "드라마를 통해 가까워진
것일 뿐 아직 그런 관계는 아니"라며 여운을 남겼다.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