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 일제히 하락 .. 3년 사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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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시장금리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연 12.12%를 기록, 전날
(연 12.15%)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도 전날(연 13.80%)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13.75%를 기록했다.
이처럼 장단기시장금리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은행지불준비금이
10일현재 1천억원의 잉여(적수기준)를 보이고 있는데다 이날 교원급여금등
8천억원의 재정자금이 방출된데 따른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들은 12일에도 상당액의 내무부지방교부금이 방출될 것으로 보여 시장
금리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은행 신용금고등 금융기관의 여수신금리인하도 더욱 가속될 전망
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시중유동성이 초과상태를 보임에따라 12일 만기가 되는
1조7천억원의 지원자금을 전액 회수할 계획이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
1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연 12.12%를 기록, 전날
(연 12.15%)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도 전날(연 13.80%)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13.75%를 기록했다.
이처럼 장단기시장금리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은행지불준비금이
10일현재 1천억원의 잉여(적수기준)를 보이고 있는데다 이날 교원급여금등
8천억원의 재정자금이 방출된데 따른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들은 12일에도 상당액의 내무부지방교부금이 방출될 것으로 보여 시장
금리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은행 신용금고등 금융기관의 여수신금리인하도 더욱 가속될 전망
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시중유동성이 초과상태를 보임에따라 12일 만기가 되는
1조7천억원의 지원자금을 전액 회수할 계획이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