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객터미널 골조공사 '한진컨소시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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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골조공사 시공업체로 한진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은 8일 예정가(2천91억원)의 93.06%를 써낸 한진
컨소시엄(한진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미프로어 다니얼)을 신공항 여객
터미널 골조공사 시공업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진컨소시엄이 시공하게 될 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은 길이 1.1km, 폭
1백50m로 단일 공항으론 세계 최대 규모이다.
신공항공단은 "여객터미널은 굴토.파일.골조.설비공사로 나눠 시공을
맡기고 있으며 현재 굴토 및파일공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신공항공단은 "이번 골조공사 발주에선 사전 자격심사(PQ)를 통과한 3개
컨소시엄중 최저가 입찰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한적 최저입찰제"를 처음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컨소시엄(현대건설 동아건설 쌍용건설 미벡텔),
금호컨소시엄(금호건설 LG건설 대림산업 영보비스)이 참여, 각각 예정가의
95.4%, 94.5%를 적어내 한진컨소시엄에 밀렸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9일자).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은 8일 예정가(2천91억원)의 93.06%를 써낸 한진
컨소시엄(한진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미프로어 다니얼)을 신공항 여객
터미널 골조공사 시공업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진컨소시엄이 시공하게 될 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은 길이 1.1km, 폭
1백50m로 단일 공항으론 세계 최대 규모이다.
신공항공단은 "여객터미널은 굴토.파일.골조.설비공사로 나눠 시공을
맡기고 있으며 현재 굴토 및파일공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신공항공단은 "이번 골조공사 발주에선 사전 자격심사(PQ)를 통과한 3개
컨소시엄중 최저가 입찰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한적 최저입찰제"를 처음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컨소시엄(현대건설 동아건설 쌍용건설 미벡텔),
금호컨소시엄(금호건설 LG건설 대림산업 영보비스)이 참여, 각각 예정가의
95.4%, 94.5%를 적어내 한진컨소시엄에 밀렸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