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전세금의 반환을 보장하는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의 보험료가 오는 11일
부터 20% 내린다.

대한보증보험은 작년 10월부터 시판한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의 손해율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 보험료를 가입금액의 0.45%에서 0.36%로 인하한다고
7일 발표했다.

예컨대 전세금 5,000만원짜리를 이 보험에 들 경우 지금까지 연간
22만5,000원의 보험료를 냈으나 11일부터 4만5,000원이 내린 18만원을
내면 된다.

가입대상도 전용면적 40평(132평방m) 이하 세입자로 확대한다.

문의 764-0010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