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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상품] 허니문랜드 '맞춤 웨딩드레스' .. 'Q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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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는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기를
    원한다.

    특히 성스런 결혼을 상징하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는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고급스런 제품에 눈이 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마음뿐이다.

    한번 빌려입는 데만 적게는 70만~8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까지 든다.

    그나마 빌려 입는 드레스가 깨끗하고 몸에 맞으면 다행이다.

    일생중 가장 아름다워야 할 날에 여러번 입어 헤지거나 색이 바랜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서울 강남구청에서 터미널방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토털웨딩서비스업체인
    허니문랜드의 중저가 맞춤 웨딩드레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허니문랜드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그것도 자기 몸에 맞춘 드레스를 살수
    있다.

    허니문랜드의 드레스 판매가격은 30만~60만원이다.

    이는 청담동 압구정동 등에 위치한 유명 웨딩드레스점 판매가의 10분의
    1밖에 안되는 가격이다.

    이들 점포에서 드레스를 빌려입으려고 해도 최소 100만원은 줘야 하는 걸
    감안하면 엄청나게 싼 값이다.

    예식장에서 드레스를 빌리는 데 드는 70만~80만원 보다도 싸다.

    "싼 게 비지떡"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수도 있다.

    그러나 이말은 허니문랜드에는 맞지 않는다.

    허니문랜드의 드레스는 웨딩드레스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수여하는 "Q마크"를 획득했다.

    허니문랜드는 "세탁후 형태가 일그러지지 않는가" "바느질상태는 괜찮은가"
    "색깔있는 액세서리 때문에 드레스가 물들지는 않는가" 등 시험을 거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Q마크를 따냈다.

    원단도 다른 유명 점포처럼 일본 프랑스 등에서 수입된 공단 망사 등을
    사용한다.

    허니문랜드가 이처럼 우수한 품질의 드레스를 싼 값에 판매할수 있는 것은
    다른 점포와는 달리 브랜드값의 거품을 빼고 20~30%의 마진만 붙이기 때문
    이다.

    드레스 디자인은 허니문랜드가 추천하는 것도 있지만 예비신부가 원하는
    대로 맞춰주는게 대부분이다.

    결혼관련 잡지 등에 실린 웨딩드레스를 보고 똑같이 만들어달라는 신부들의
    "청탁아닌 청탁"이 많기 때문이다.

    허니문랜드의 드레스는 별다른 장식없이 단순한 디자인의 경우 30만원대,
    꽃무늬 등 수공이 들어간 경우 40만원이상이다.

    (02) 548-1152~3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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