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뉴리더] 김하연 <홈쇼핑텔레비전 보석구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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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홈쇼핑텔레비전 보석구매팀장은 프랑스 ING(국립국제보석감정학교)
와 세계최고권위의 벨기에 HRD(국립보석감정학교)를 거친 국제보석감정사
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ING와 HRD출신 감정사 6명중의 한 사람이다.
그가 보석과 깊은 인연을 맺은것은 지난 86년부터이다.
화가인 남편을 따라 프랑스에 건너가면서부터였다.
남편이 그림공부에 전념하는동안 그녀도 무언가 일을 찾기로 결심하고
보석디자인 공부에 나섰다.
BJO(보석디자인세공전문학교)에서 2년동안 디자인공부를 했다.
내친 김에 보석세공도 2년간 배웠다.
그 다음 보석감정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93년 귀국한후 영국 FGA(보석학협회) 서울분교에서 보석감정전문가를
양성하다가 지난 95년 홈쇼핑텔레비전 보석담당바이어로 자리를 옮겼다.
방송초기 판매보다는 보석홍보에 힘을 쏟았다.
국내 보석시장이 낙후된것은 보석전문가 부족과 소비자의 불신이 겹친
탓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보석의 개념, 고르는 법, 관리요령등 보석에 관한 갖가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 보석상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갔다.
선진국에 비해 가장 뒤떨어진 상품인 다이아몬드 큐빅 사파이어
에메랄드 진주등 5대 보석을 제외한 준보석류와 중저가 액세서리류등을
고객들에게 열심히 소개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보석상품 매출은 최근 한달 3억원선으로 뛰어올라
이 회사 한달매출액의 10%를 차지하고있다.
그는 미국의 홈쇼핑TV처럼 40%정도로 비중을 높이겠다는 욕심을 낸다.
러시아 호주등 보석명산지를 헤치고다니며 희귀한 명품들을 직접 구해다
수집가를 위한 상품으로 언젠가는 선보이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7일자).
와 세계최고권위의 벨기에 HRD(국립보석감정학교)를 거친 국제보석감정사
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ING와 HRD출신 감정사 6명중의 한 사람이다.
그가 보석과 깊은 인연을 맺은것은 지난 86년부터이다.
화가인 남편을 따라 프랑스에 건너가면서부터였다.
남편이 그림공부에 전념하는동안 그녀도 무언가 일을 찾기로 결심하고
보석디자인 공부에 나섰다.
BJO(보석디자인세공전문학교)에서 2년동안 디자인공부를 했다.
내친 김에 보석세공도 2년간 배웠다.
그 다음 보석감정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93년 귀국한후 영국 FGA(보석학협회) 서울분교에서 보석감정전문가를
양성하다가 지난 95년 홈쇼핑텔레비전 보석담당바이어로 자리를 옮겼다.
방송초기 판매보다는 보석홍보에 힘을 쏟았다.
국내 보석시장이 낙후된것은 보석전문가 부족과 소비자의 불신이 겹친
탓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보석의 개념, 고르는 법, 관리요령등 보석에 관한 갖가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 보석상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갔다.
선진국에 비해 가장 뒤떨어진 상품인 다이아몬드 큐빅 사파이어
에메랄드 진주등 5대 보석을 제외한 준보석류와 중저가 액세서리류등을
고객들에게 열심히 소개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보석상품 매출은 최근 한달 3억원선으로 뛰어올라
이 회사 한달매출액의 10%를 차지하고있다.
그는 미국의 홈쇼핑TV처럼 40%정도로 비중을 높이겠다는 욕심을 낸다.
러시아 호주등 보석명산지를 헤치고다니며 희귀한 명품들을 직접 구해다
수집가를 위한 상품으로 언젠가는 선보이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