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당진 냉연공장 가동 .. 이달 중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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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이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을 준공, 11월 중순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간다.
정보근 한보그룹회장은 5일 당진제철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산 2백만t
규모의 냉연라인 공사를 마무리, 오는 11일부터 재료를 넣지 않고 설비를
돌리는 무부하시험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보는 무부하시험이 끝나는대로 부하시험을 실시한뒤 내년 1월부터
시제품 생산을 개시키로 했다.
한보는 우선 미니밀에서 나오는 핫코일을 냉연의 소재로 사용하고 내년
5월 용융환원제철설비인 코렉스공장이 준공되면 여기서 나오는 핫코일을
사용할 계획이다.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은 용접없이 자동차 지붕강판으로 사용할 수있는 폭
6피트짜리 광폭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소재의 공급에서부터 이송, 제조,
저장, 출하에 이르는 전공정을 자동화, 로보트가 처리토록 돼있다.
한보는 냉연공장 가동에 이어 코렉스공장이 완공되면 <>부산제강소의 봉강
1백만t을 포함해 <>미니밀 열연강판 2백만t <>봉강 1백만t <>코렉스
열연강판 3백만t <>냉연강판 2백만t 등 제품 생산기준으로 총 9백만t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정보근회장은 "냉연공장의 가동은 한보철강이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에
들어가는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당진제철소가 물량면에서뿐 아니라
품질면에서도 세계적인 제철소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
들어간다.
정보근 한보그룹회장은 5일 당진제철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산 2백만t
규모의 냉연라인 공사를 마무리, 오는 11일부터 재료를 넣지 않고 설비를
돌리는 무부하시험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보는 무부하시험이 끝나는대로 부하시험을 실시한뒤 내년 1월부터
시제품 생산을 개시키로 했다.
한보는 우선 미니밀에서 나오는 핫코일을 냉연의 소재로 사용하고 내년
5월 용융환원제철설비인 코렉스공장이 준공되면 여기서 나오는 핫코일을
사용할 계획이다.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은 용접없이 자동차 지붕강판으로 사용할 수있는 폭
6피트짜리 광폭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소재의 공급에서부터 이송, 제조,
저장, 출하에 이르는 전공정을 자동화, 로보트가 처리토록 돼있다.
한보는 냉연공장 가동에 이어 코렉스공장이 완공되면 <>부산제강소의 봉강
1백만t을 포함해 <>미니밀 열연강판 2백만t <>봉강 1백만t <>코렉스
열연강판 3백만t <>냉연강판 2백만t 등 제품 생산기준으로 총 9백만t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정보근회장은 "냉연공장의 가동은 한보철강이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에
들어가는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당진제철소가 물량면에서뿐 아니라
품질면에서도 세계적인 제철소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