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안전제품전문업체인 삼송(대표 이형찬)이 자동차용 어린이
안전의자인 "아가야VST형"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손을 올려놓을 수 있는 테이블형으로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S마크를 획득한 어린이보호장치이다.

자동차에 장착된 성인용 안전벨트를 어린이에 착용시킬 경우 오히려
장파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데 착안, 이 제품을 개발, 판매에
나서게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100%면재질과 압축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아가야 VST형"은 충돌에 대비,
안전패드를 삽입했으며 어린이가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가격은 1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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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