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라CC가 96 조니워커 인터내셔널 클럽대항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상윤, 임성수, 김영구씨가 짝을 이뤄 출전한 오라CC는 3, 4일
이틀동안 대만 타시골프클럽에서 더블 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클럽대항전에서 448.5타를 마크, 인도 로얄캘커타GC (436.6타), 태국
동푸커드GC (444.8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핸디캡에 따라 A(0-9), B(10-16), C(17-24) 등 3등급으로 나뉜
개인전에서는 이상윤씨가 B등급에서 합계 1백57타 (79,78)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