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생산성 증가율 임금상승률 웃돌아 ..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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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생산성이 80년대 후반이후 처음으로 임금보다 더 큰 폭으로 향상됐다.
4일 통계청이 내놓은 한국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중 노동생산성
지수는 182.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가 상승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중 전산업 명목임금은 월평균 1백27만7천3백7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 87~89년중 연평균 임금상승률은 18.6%에 달한데 비해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7.2%에 그친 것으로 집계돼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임금상승률을
앞선 것은 87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노동생산성지수가 165.6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명목임금은 월평균 1백22만2천97원으로 11.2%가 올랐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
4일 통계청이 내놓은 한국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중 노동생산성
지수는 182.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가 상승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중 전산업 명목임금은 월평균 1백27만7천3백7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 87~89년중 연평균 임금상승률은 18.6%에 달한데 비해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7.2%에 그친 것으로 집계돼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임금상승률을
앞선 것은 87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노동생산성지수가 165.6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명목임금은 월평균 1백22만2천97원으로 11.2%가 올랐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