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스타워즈' 지상중계] 박팀장만 소량 매매..관망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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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도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관망세를 이어갔다.
박주창 대우증권 정보조사팀장만 손이 녹슬지 않을 정도로 소량의 매매에
가담했을뿐 나머지 참가자들은 침묵을 지켰다.
박팀장은 삼천리를 처분하고 한신기계를 사들였다.
한신기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6배 가까이 급등한 종목.
최근들어 그간의 주가상승이 버거운듯 연일 하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데
박팀장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동서증권 옥부장은 현증시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옥부장은 "무엇보다 수급상황이 전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지수는 반등보다는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들어 내재가치가 전혀 뒷받침되지 않는 부실주들이 장을 주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증시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것같다"며
우려했다.
그는 이같은 증시상황에서는 내재가치가 뒷받침되면서 장기소외된 종목을
골라 저점매수하는 전략을 펼 것을 권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
박주창 대우증권 정보조사팀장만 손이 녹슬지 않을 정도로 소량의 매매에
가담했을뿐 나머지 참가자들은 침묵을 지켰다.
박팀장은 삼천리를 처분하고 한신기계를 사들였다.
한신기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6배 가까이 급등한 종목.
최근들어 그간의 주가상승이 버거운듯 연일 하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데
박팀장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동서증권 옥부장은 현증시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옥부장은 "무엇보다 수급상황이 전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지수는 반등보다는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들어 내재가치가 전혀 뒷받침되지 않는 부실주들이 장을 주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증시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것같다"며
우려했다.
그는 이같은 증시상황에서는 내재가치가 뒷받침되면서 장기소외된 종목을
골라 저점매수하는 전략을 펼 것을 권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