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업체론 최초 웅진코웨이(대표 김형수) 환경기술연구소가 정수기업계
최초로 국가 공인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공인수질검사기관은 환경부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정되며 현재 기업
부설 연구소의 경우 두곳 밖에 없다.

이에따라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국가 공인연구기관들과 함께 정부의
수질보호정책에 기여함은 물론 의뢰 또는 자발적인 수질검사를 공식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됐다.

웅진은 가정용 정수기에 국한하지 않고 대형정수처리 중수도처리 해수담수
화및 폐수의 무방류처리등 수처리사업과 폐기물처리사업등 환경산업에서 중
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회사의 환경기술연구소는 수질분석팀 전기팀 전자팀 설계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쿄대 환경공학박사를 비롯 석.박사급 연구원 50여명을 확보하고 있
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4일자).